강아지 무기력, 탈모 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일까

사람도 나이가 들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됩니다. 이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노령견에게 잘 생길 수 있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2.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심 증상은?
3. 갑상선 기능저하증 예방법은?
4.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법은?

 

---

#. 강아지 무기력, 탈모 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일까

---

 

1.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본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의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몸의 이물질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쿠싱증후군과 더불어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노령견에 접어들 경우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며 대사율이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심 증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경우 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증상과 피부 질환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호르몬 대사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고 무기력해지며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습니다. 피부에서는 대칭성 탈모, 꼬리 탈모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피부병이 잘 낫지 않거나 귓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처지기 때문에 표정이 슬퍼 보이거나 우울해 보일 수 있습니다. 

 

 

---

 

3. 갑상선 기능저하증 예방법은?

 

 

해당 질병은 갑상선 변성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소도 원인이 됩니다. 또한 화학물질이나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요. 아직까지 특별하게 밝혀진 원인이 없어 특발성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예방법이 따로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이를 예방하셔야 합니다. 

---

 

4.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법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 관리할 수 있습니다. 6개월마다 호르몬 검사를 통해 모니터링하며 약 용량을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수술이나 입원 없이 약 복용만으로 관리를 할 수 있으므로 평소 반려견의 컨디션을 잘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처럼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