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장어구이, 보양식으로 급여 가능할까?

사람에게 있어 장어는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 피부 개선, 두뇌 활성화, 에너지 보충 등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러한 장어가 강아지에게도 좋은 음식이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오늘은 강아지에게 장어구이 급여가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장어구이 먹어도 되나요?
2. 장어구이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3. 적정 급여량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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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에게 장어구이, 보양식으로 급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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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어구이 먹어도 되나요?

 

 

네 먹어도 됩니다. 장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 A, B, D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 학습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어 겉표면에 끈적한 점액물질인 뮤신 성분은 기관지와 소화기관의 점막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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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어구이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네 안전한 급여를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먼저 잘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어 일반 생선회나 덜 익은 것은 급여하시면 안 되는데요. 강아지에게 장어를 급여할 때도 완전히 익혀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제대로 익히지 않고 급여한다면 구토,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생충 감염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장어뼈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들은 사람처럼 뼈를 꼼꼼하게 발라내고 먹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에 잘못 섭취하면 구강 내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식도나 소화기관에 걸려 상처가 발생되면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장어는 뼈를 발라서 나오고 있지만 다시 한번 잔뼈가 없는지 확인한뒤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장어 급여 시에는 양념을 피해야 합니다. 대게 장어를 먹을 때 소금구이나 양념 형태로 먹지만 강아지에게 급여할 때는 여러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만 급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장어 껍질은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인데요. 평소와 달리 갑작스럽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물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췌장염 등의 소화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장어는 그 자체만으로는 너무 좋은 음식이지만 강아지마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첫 급여 시 소량만 지급한 뒤 경과를 지켜보셔야 합니다. 만약 하루 이틀 사이 발을 핥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흐르는 경우, 구토, 설사 등을 한다면 급여를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여부와 관계없이 아직 소화기관이 다 발달하지 않은 3개월 이하의 새끼 강아지에게는 절대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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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정 급여량이 있나요?

 

 

모든 음식은 너무 많이 급여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음식들은 빠르게 에너지 회복을 도와주며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칼로리가 높고 살이 찔 가능성이 높은데요. 강아지에게 과도하게 장어를 급여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지거나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루 사료 양의 10% 미만으로 가끔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에게 장어를 급여가 가능한지, 주의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