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종류/베들링턴테리어] 특징 및 성격, 털 빠짐 알려드려요!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되어 있는 강아지 품종 숫자는 338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 정식 등록이 되지 않은 종류까지 합치면 약 800여 마리의 견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에 들어와있는 견종은 약 120여 종류입니다. 이에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견종도 있지만 베들링턴테리어와 같이 쉽게 볼 수 없는 견종도 있는데요. 오늘은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인 베들링턴테리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생김새 
2. 성격
3. 털 빠짐
4.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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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종류/베들링턴테리어] 특징 및 성격, 털 빠짐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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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김새

 

 

베들링턴테리어는 영국의 베를링턴 지역에서 탄생된 강아지입니다. 양을 닮은 외모가 특징이며 로트 베리 테리어 혹은 로트 베리의 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멀리서 보면 양과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만 보면 온순하고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 초기에는 투견으로 사육이 된 견종인데요.

 

사냥 능력이 뛰어나며 평균 체고 38~43cm의 중형견에 속하고 있습니다. 굵고 곱슬거리는 털을 갖고 있으며 둥글게 구부러진 등이 특징입니다. 또 길고 가는 꼬리와 귀 끝의 털이 특이하게 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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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베들링턴테리어는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편입니다. 장난기가 많고 아주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활동량을 필요로 하지만 다른 테리어 견종만큼 에너지가 넘치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1시간 정도의 산책이 적당합니다.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어 낯선 사람들과도 잘 지내며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진 똑똑한 견종입니다. 총명하고 충성심이 강하지만 사회성 교육이 잘되지 않은 경우 비슷한 크기의 강아지나 고양이를 공격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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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털 빠짐

 

 

베들링턴테리어는 털 빠짐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다만 비숑이나 푸들처럼 털이 곱슬거리다 보니 털 뭉침이 꽤 생기는 편인데요. 매일 빗질을 해주시는 좋으며 주 1~2회는 털을 한 번씩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털 빠짐이 적다고 하여 빗질을 신경 쓰지 않을 경우 털이 엉키면서 눈에 들어가거나 귀에 들어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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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명 

 

 

베들링턴테리어는 평균 수명이 11~16년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강아지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전적인 이유로 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구리 중독의 경우 베들링턴테리어가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강아지가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면서 간에 구리가 쌓이는 유전병을 말합니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꽤 진행이 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욕부진,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는 치료 약이 없어 입양 시 반드시 부모 견의 유전력에 관하여 자세히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희귀 강아지 베들링턴테리어의 특징과 성격, 수명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