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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애정표현, 어떤 것들이 있을까?

by 안경쓴토깽이 2023. 8. 4.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애정표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강아지들도 기분에 따라 여러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기분을 전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강아지들의 애정표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이컨택
2. 꼬리 흔들기
3. 깊은 한숨
4. 기대기

 

 


 

#. 강아지 애정표현,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아이컨택

 

 

만약 강아지가 보호자의 눈을 지그시 바라본다면 보호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실제 보호자와 눈을 마주치고 있을 때 강아지 뇌에서는 '옥시토신'이라는 사랑에 빠지게 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요. 강아지가 지그시 내 눈을 바라보고 있다면 바쁘더라도 잠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함께 바라보며 교감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꼬리 흔들기

 

 

귀가 후 꼬리를 흔들며 나를 반겨주는 반려견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의 이러한 꼬리 흔들기는 즐거움을 느낄 때 하는 행동입니다. 가끔 보호자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벌러덩 누워서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를 보이고 눕는 것은 살이 얇고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함부로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애교를 부린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술을 핥는다거나 하품을 하는 등의 여러 행동을 동반한다면 불만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으며 꼬리를 내리면서 다리 사이로 숨긴다면 두려움 혹은 불안의 표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깊은 한숨

 

 

간혹 강아지가 옆에 누워서 깊은 한숨을 푹 쉴 때가 있습니다. 이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는 건지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매우 편안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낮고 부드럽게 한숨처럼 느껴지는 소리는 만족감을 표현하는 행동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기대기

 

 

만약 강아지가 보호자를 졸졸졸 따라다니거나 몸에 기대고 있다면 이 또한 사랑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비교해 보자면 포옹의 의미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기며 심리적인 안정을 느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교가 많을수록 보호자의 늘 곁에 붙어있을 수 있는데요. 너무 과하게 따라다니는 경우라면 분리 불안은 아닌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보호자의 체취가 가득 담긴 물건이나 소파, 옷 등에서 잠을 청하는 경우에도 보호자님을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들의 애정표현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사랑하는 댕댕이들에게 똑같이 표현하며 행복한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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