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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더울 때 증상 및 해결 방법

by 안경쓴토깽이 2023. 8. 8.

최근 낮 기존이 37도까지 올라가며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뿐 아니라 함께 하는 반려견도 더위로 인해 쉽게 지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더울 때 보이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가 더울 때 보이는 행동
2. 강아지 더위 원인
3. 강아지 더울 때 대처 방법
4. 강아지 열사병 예방하는 방법

     


     

    #. 강아지 더울 때 증상 및 해결 방법

     


     

    1. 강아지가 더울 때 보이는 행동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헐떡인다 

    -입안이 건조하다

    -침을 많이 흘린다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진다

    -무기력하다

    -구토나 설사를 한다

    -경련이 일어난다

    -귀, 혀, 잇몸 등의 점막이 붉어진다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는 전신에서 땀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기온이 올라갈 경우 강아지들은 입을 벌려 혀를 길게 내밀며 호흡하는 방식으로 체온을 낮추게 됩니다. 그렇기에 격렬한 활동이나 운동을 한 이후가 아닌데도 강아지가 입으로 숨을 빠르게 몰아쉰다면 실내 기온을 조금 낮춰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많이 높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거나 기도에 문제가 있다면 체온이 낮추기 어려울 수 있어 이를 함께 체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더울 때 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만약 극심한 더위로 인해 열사병에 이를 경우 체온은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으며 몸을 만지면 뜨겁고 심박수가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입안과 혀 색깔이 진한 빨간색을 띠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강아지는 기력을 잃거나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집니다. 중증에 이를 경우 쇼크에 빠질 수 있으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2. 강아지 더위 원인

     

     

    강아지가 더위를 느끼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가 너무 활동량이 많거나 덥고 습한 날에 운동을 할 경우 체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 안이나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곳에 오래 있더라도 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기타 질환으로 인해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면 쉽게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독 더위를 잘 느끼는 견종도 있습니다. 얼굴이 납작하며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이 포함되는데요. 상부기도가 좁아 수분을 증산시키는 능력이 낮아 열사병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만약 퍼그, 치와와, 프렌치불도그, 시츄 등의 견종을 키우고 계시다면 더욱 주의하셔야 하며 견종 특성상 더위를 많이 타는 사모예드, 시베리아허스키 역시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3. 강아지 더울 때 대처 방법

     

     

    강아지가 더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체온 측정 후 41도 이상이라면 열사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체온을 낮춰주셔야 하는데요.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을 강아지 목이나 배에 감싸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너무 찬물이나 얼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선풍기로 바람을 쐬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물은 강아지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게 할 경우 구토를 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4. 강아지 열사병 예방하는 방법

     

     

    이처럼 강아지가 심하게 더위를 느낀다면 열사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소 더위를 많이 느끼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중 하나는 날씨가 덥고 습한 날에는 강아지를 실내에 두거나 충분한 물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또 통풍이 잘 안되는 자동차 안이나 밀폐된 공간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데요. 너무 더운 날에는 운동량을 줄이고 아침이나 저녁 등 비교적 시원한 시간대에 산책을 하도록 합니다. 만약 산책 도중 숨을 헐떡이거나 힘들어하는 경우 중단하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은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행복한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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