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갑작스러운 강아지 설사일 텐데요. 이러한 상황은 초보 견주님들이라면 상당히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강아지가 설사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트레스
2. 사료
3. 과식
4. 질병
#. 강아지 설사 원인, 미리 확인해 보세요!
1. 스트레스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소화 시스템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라면 성장과 면역력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조금 더 취약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반려견을 입양한 경우라면 처음 몇 주 동안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먼저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료
강아지를 입양한 뒤 새로운 사료로 교체하여 급여하시는 경우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품질 사료의 경우 성장기의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데요. 영양성분을 확인하신 뒤 그에 알맞은 전용 사료를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료 교체 시 7~10일 정도의 교체 주기를 잡아 점차적으로 새로운 사료의 비중을 늘리며 천천히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3. 과식
강아지의 경우 과식을 한 경우에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료 뒷면에 적힌 권장 사료 양은 표준치이기 때문에 뱃골을 만져본 뒤 몸무게와 함께 체크하여 기초대사량을 계산한 뒤 적정한 양을 급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사료마다 사료 양이 달라질 수 있어 표기되어 있는 급여 권장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끼 강아지라면 성견과 달리 하루 식사 급여 횟수를 조절하여 공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질병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홍역, 파보, 코로나 등이 있습니다. 홍역의 경우 감염된 강아지의 비말로 전파가 되며 기침이나 콧물, 구토, 혈변,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보의 경우 감염된 강아지의 분변으로 전파되며 설사를 비롯하여 무기력, 식욕부진,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변에서 비린내가 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염성 질병은 초기 올바른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을 형성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다양한 강아지 설사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다양한 설사 원인에 대해 확인해 보신뒤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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