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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사과, 사과 껍질 먹어도 될까? 주의점은

by 안경쓴토깽이 2024. 1. 23.

사과는 사람에게도 매우 이로운 과일 중 하나입니다. 달달한 맛과 상큼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과일인데요. 이에 반려견에게 급여를 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사과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사과 급여해도 되나요?
2. 사과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3. 사과 급여 방법이 있나요? 


    #. 강아지 사과, 사과 껍질 먹어도 될까? 주의점은

     


     

    1. 사과 급여해도 되나요? 

     

     

    개는 잡식성 동물이므로 육류뿐 아니라 채소와 과일 등의 다양한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사과는 신부전이나 당뇨,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를 제외하면 급여해도 좋은 식품인데요. 비타민A, C,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적당히 주시면 좋습니다. 관절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견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과일 껍질의 급여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간혹 껍질에 다양한 비타민과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치석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급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사과 껍질은 강아지들이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구토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어 가급적이면 껍질을 모두 제거한 채로 깔끔하게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사과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사과 급여 시 껍질뿐 아니라 씨 부분도 모두 제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딱딱한 씨는 소화도 되지 않으며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강아지의 위와 장에 있는 소화효소와 결합하여 이상 증세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발작이나 헥헥거림, 청색증, 동공확장, 침 흘림 등이 있는데요. 만약 다량으로 씨를 섭취한 경우라면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구토를 통하여 먹는 것을 뱉도록 하는 것이 좋으나 직접 하기 힘들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과 급여 방법이 있나요? 

     

     

    급여 시에는 하루 사료 급여량의 5~10% 정도만 급여하도록 합니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과를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를 아주 조금만 급여한 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지켜보도록 합니다.

     

    만약 구토와 발열, 설사, 피부 발진, 가려움증, 눈 충혈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급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에게 사과 급여가 가능한지 알아보았는데요. 위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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