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댕댕이의 세계

강아지도 악몽을 꾸고 잠꼬대를 할까?

by 안경쓴토깽이 2023. 11. 14.

사람도 잠을 잘 때 다양한 꿈을 꾸면서 잠꼬대를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에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강아지도 악몽을 꾸고 잠꼬대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도 꿈을 꿀까?
2. 어떤 꿈을 꿀까?
3. 강아지 잠꼬대 행동은?
4. 악몽을 꾼다면 깨워야 할까?

#. 강아지도 악몽을 꾸고 잠꼬대를 할까?

 


 

1. 강아지도 꿈을 꿀까?

 

 

먼저 사람의 수면은 크게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구분됩니다. 렘수면은 뇌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얕은 잠을 자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반대로 뇌가 휴식하면서 깊은 잠을 자는 상태를 비렘수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꿈을 꿀 때는 보통 렘 수면인 얕은 잠을 잘 때 생기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 비렘수면의 비중이 높은 반면 강아지의 경우 수면의 80%가 렘수면인 경우가 많아 꿈을 꾸거나 잠꼬대를 하는 일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또한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강아지가 고양이도 꿈을 꾼다고 합니다. 


 

2. 어떤 꿈을 꿀까?

 

 

뇌는 잠을 자면서 그날 있었던 일을 정리하거나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일을 합니다. 이때 꿈을 꾸거나 잠꼬대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정확하게 어떤 꿈을 꾸는지는 알 수 없으나 보통은 일상에서 경험한 일들을 꾼다고 합니다. 꿈에 따라 평소 보이는 제스처가 다를 수 있는데요. 산책하는 꿈을 꿀 때는 마치 달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거나 허공에 달리기를 하듯 움직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소리를 듣는 꿈은 그 소리를 따라 하거나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하울링을 하기도 하며 귀를 움찔거리기도 합니다. 


 

3. 강아지 잠꼬대 행동은?

 

 

강아지가 잠꼬대를 하는 행동으로는 낑낑거리는 소리나 하울링 소리, 몸이 움찔거리거나 누워서 달리기, 눈이나 입, 얼굴 등이 떨리게 됩니다. 또한 간혹 눈이 파르르 떨리면서 잠꼬대를 하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발작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잠꼬대라면 이름을 부르거나 몸을 흔들었을 때 반응을 보이거나 금방 멈추게 됩니다. 

 


 

4. 악몽을 꾼다면 깨워야 할까?

 

 

가끔 사람의 경우도 악몽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깨워주기도 하는데요. 강아지 역시 즐거운 꿈을 꾸기도 하지만 불안하거나 무서웠던 일을 꿈으로 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낑낑거린다고 해서 함부로 만지거나 흔들어서 깨우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강아지가 놀라서 갑자기 보호자를 물거나 공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악몽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주변에서 손뼉을 쳐주거나 바닥을 치며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이름을 부드럽게 불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도 악몽을 꾸는지, 혹은 잠꼬대를 하는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으르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