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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는 왜 배변 실수를 할까? 배변 훈련 이렇게 하세요!

by 안경쓴토깽이 2023. 6. 26.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가 배변 문제입니다. 보통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께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고 계시는데요. 만약 반복되는 훈련에도 자꾸만 우리 아이가 배변 실수를 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배변 훈련 시기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강아지의 배변 훈련 시기는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침 외 개별적인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요. 만약 새끼 강아지라면 주로 8주부터 12주 사이에 배변 훈련을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배설 근육이 강화되며 배변을 제어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몇 주 동안은 잦은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일관된 훈련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입양된 강아지를 훈련시킨다면 적응 기간을 고려하여 실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배변 훈련을 시작한 상태일 수 있으며 이전 환경과 훈련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대한 빨리 훈련을 시작하는 게 좋지만 입양된 강아지의 경우 이전 상황을 고려하여 주인의 지도와 일관된 훈련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배변 실수 하는 원인 확인해 보세요. 

 

1. 스트레스 및 불안

강아지는 후각에 예민한 동물에 속합니다. 산책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불만족을 표현하기 위하여 정해진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일부러 배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과, 외부 소음, 기타 동물의 존재, 가족 구성원의 변경 등 다양한 원인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적응과 안정을 도와주도록 하고 가벼운 놀이나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도록 합니다. 

 

 

 

2. 분리불안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다면 배변 실수를 자주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는 잘 가리다가 혼자 집에 남게 된 경우 정해진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애착 대상과 떨어지며 생기는 불안증으로 보호자의 냄새나 흔적이 가장 진한 곳에 볼일을 보는 경우 분리불안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개선하면 배변 실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건강상 문제

평소에는 잘 가리다가 근래에 배변 실수가 늘어나는 경우라면 우리 아이가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살 미만의 친구들이라면 드문드문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성견/노견이 실수를 한다면 아픈 곳이 없는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보통 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배변 실수의 원인은 요로 결석, 방광염, 당뇨, 신장 문제, 소화계 질환, 치매 등이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잘못된 훈련 방법

배변 훈련은 일관성 있는 지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대할 수 있는 일관성 부족은 배변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모든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강아지에게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가 너무 오랫동안 배변을 참는 경우 배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변을 하는 곳이 청결하지 않다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체크하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 강아지 배변 훈련, 이렇게 해야 합니다.

 

  • 배변패드를 곳곳에 여러 장 배치하도록 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패드는 수시로 치우며 배변 장소를 줄여가도록 합니다.
  • 배변 패드 크기를 점차 줄여가도록 합니다.
  • 패드에 배변활동을 하면 충분한 칭찬과 보상을 하도록 합니다.
  • 패드는 사료를 섭취하는 장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하도록 합니다. 

 

 

#. 강아지 배변 훈련 시 주의사항, 확인해 보세요.

 

-배변 실수 시 형벌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형벌을 통하여 배변을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소변을 참고 있다가 방광염에 걸리거나 대변을 먹는 식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다시 인내심을 갖고 교육을 해야 합니다. 

 

-배변 실수 시 깔끔하게 치워줘야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닥에서 계속 냄새가 나면 계속 그 자리에 실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 같은 장소에서 실수를 한다면 그 자리에서 냄새가 나서 그럴 가능성이 있으므로 깔끔하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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