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경우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을 전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좋아하는 소리가 따로 있는데요. 반려견이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소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①
2.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②
3. 강아지가 싫어하는 소리
#.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어떤 게 있을까?
1.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①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청력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사람의 400배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데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 음역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소리에 듣고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소리 가운데에서도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는 따로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보호자의 소리입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보호자의 발걸음만 듣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며 따스한 말투의 목소리 톤 역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든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 소리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에게 클래식이나 잔잔한 악기 소리는 편안함을 주는데요. 한 연구에서는 심신이 불안정한 유기견에게 5가지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심박수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레게 음악이 스트레스를 제일 낮게 낮추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미디엄 템포로 적당하게 리드미컬한 음악이 사람이 중얼거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요. 헤비메탈과 같은 음악은 불안해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2.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 ②
봉투나 사료 소리도 좋아하는 소리 중 하나입니다. 항상 맛있는 걸 먹기 전에 들리는 소리인 만큼 제일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또한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애견 장난감의 경우 대부분 소리가 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는데요. 강아지라면 대부분 이러한 소리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3. 강아지가 싫어하는 소리
반대로 강아지가 싫어하는 소리는 예측할 수 없는 큰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천둥이나 번개, 폭죽 소리 등이 있는데요. 심한 경우 천둥 번개가 치거나 폭죽 소리에 공포심을 느끼며 집안 가구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터폰이나 초인종 소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강아지일수록 침입자를 알리는 일종의 알람벨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믹서기나 청소기,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큰 소리가 나는 모터 소리를 싫어하는데요. 이와 비슷한 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나는 전자 기타, 드럼 소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와 싫어하는 소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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