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일까? 반려인의 고민 해결

향이 좋은 로즈마리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어 키우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자주 키워지는 허브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특정 식물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함께 생활하는 식물의 종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와 로즈마리를 함께 키워도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에게 로즈마리는 독성이 있을까?
2.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3. 고양이와 로즈마리를 함께 두고 싶다면 
4. 고양이 식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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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일까? 반려인의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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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에게 로즈마리는 독성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로즈마리는 고양이에게 강한 독성은 업시만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ASPCA 기준에 따르면 로즈마리는 고양이에게 독성 식물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지만 고양이가 잎을 과하게 씹거나 삼켰을 경우 구토와 설사,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 체질의 고양이에게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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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로즈마리 식물 자체보다 더 위험한 것은 바로 로즈마리 오일입니다. 일부 반려인들은 방향제로 로즈마리 오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고양이에게 심각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간에는 특정 독성 성분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센셜 오일의 성분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경련이나 호흡곤란,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자주 머무는 공간에서는 에센셜 오일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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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와 로즈마리를 함께 두고 싶다면

 

 

로즈마리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싶다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위치에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는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식물만 모아둔 실내정원을 따로 만들고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려묘가 식물을 자주 씹는 습관이 있다면 로즈마리 대신 캣그라스나 고양이 전용 허브를 키워주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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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양이 식물 관리법

 

 

고양이와 함께하는 공간에서는 식물 선택과 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식물을 들이기 전 반드시 해당 식물이 고양이에게 안전한지 확인해야 하며, 먹거나 씹는 행동을 보일 경우 빠르게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동물병원을 가도록 합니다. 로즈마리는 소량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완전히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