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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의 세계

고양이 눈물이 계속 나요,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원인과 대처법

by 안경쓴토깽이 2025. 4. 23.

고양이 눈에서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눈가에 갈색 자국이 생기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텐데요. 단순히 눈이 촉촉한 정도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라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단두종 고양이들이 자주 겪는 증상인 만큼 정확한 원인 파악과 관리법을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양이 눈물의 다양한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도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2. 고양이 눈물의 대표적인 원인
3. 고양이 눈물 자국, 그냥 닦아도 될까? 
4. 고양이 눈물 관리 팁

     


    #. 고양이 눈물이 계속 나요,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원인과 대처법


     

    1. 고양이도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사람처럼 감장적으로 눈물을 흘리는 동물이 많지 않지만 고양이도 눈에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 눈물은 대부분 눈의 건강 문제나 외부 자극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특히 눈 주변이 항상 젖어있거나 갈색 눈물 자국이 생기는 경우, 단순한 미용 문제를 넘어서 건강상의 문제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그냥 지나치치 말고 꼭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2. 고양이 눈물의 대표적인 원인

     

     

    고양이 눈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이유는 눈물 배출로인 '눈물점'이 막힌 경우입니다. 특히 페르시안이나 먼치킨처럼 얼굴이 납작한 단두종 고양이들은 눈물 흘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결막염, 알레르기, 먼지나 털 등 이물질, 감기 같은 상기도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이하의 아기 고양이들에게는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고양이 눈물 자국, 그대로 닦아도 될까?

     

     

    눈 주변에 갈색으로 변색된 눈물 자국은 세균 증식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물티슈나 사람이 쓰는 화장솜으로 닦는 것은 고양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고양이 전용 눈 주위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적신 부드러운 거즈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꾸준히 눈물이 나는 고양이라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4. 고양이 눈물 관리 팁 

     

     

    고양이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실내 먼지를 줄이고, 정기적으로 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알러지 체질의 고양이라면 사료나 환경 개선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평소보다 눈물이 많아졌거나 눈을 자주 깜박이고, 눈 주변이 빨개졌다면 단순 눈물 문제로 보기보다는 안질환일 수 있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고양이 눈물은 건강의 신호가 담겨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원인을 찾아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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