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표현이 서투를 뿐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에 속하는데요. 고양이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면 적정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혼자 있어도 괜찮을까?
2. 고양이가 자주 혼자 있어야 한다면?
3.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은?
4. 고양이가 혼자 있어도 되는 적정 시간은?
#. 고양이 혼자 있는 시간 길다면, 괜찮을까?(feat. 분리불안)
1. 고양이 혼자 있어도 괜찮을까?
고양이가 독립성이 있더라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고양이는 잠을 많이 자기 때문에 집사가 없을 때도 잠을 자고 있으니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고양이는 집사가 옆에 있어야 안정을 느끼며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또한 집사가 없이 잠을 청하는 고양이는 작은 소리에도 귀를 쫑긋거리며 집사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를 위한 시간을 따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고양이가 혼자 보내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을 해봐야 하며 집에 고양이를 돌볼 사람이 있는지, 1년에 얼마나 집을 비우게 되는지 등을 체크하여 고양이를 키우셔야 합니다.
2. 고양이가 자주 혼자 있어야 한다면?
만약 어쩔 수 없이 고양이가 혼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다면 고양이가 혼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한 번씩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서 고양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된다면 고양이를 봐줄 수 있는 지인이나 펫시터 등을 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고양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호텔링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므로 집에서 벗어날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양이가 집에서 벗어나지 않고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은?
반려묘가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낄 때 보이는 행동은 잦고 큰 울음소리를 내거나 식욕과 의욕이 저하되는 경우, 배변 실수를 하거나 오줌 테러를 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구석에 자주 숨을 수 있는데요. 반려묘가 분리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보호자님이 외출을 했을 때 가구를 긁거나 물건을 넘어트리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구석에 숨거나 놀이에는 관심이 없어 잠이 많아진 경우라면 우울함의 증상으로 생각하시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양이가 혼자 있어도 되는 적정 시간은?
고양이는 혼자 방치할 경우 극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보호자님의 장시간 부재는 반려묘에게 분리불안을 겪게 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먼저 생후 4개월이 안된 새끼 고양이는 4시간 이상, 5~6개월의 고양이는 5~7시간 이상, 6개월 이상의 성묘는 48시간이 혼자 견딜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이상 방치하게 될 경우 더러운 배변 시설과 음식물 부족, 기온의 변화 등으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가 혼자 오랜 시간 있어도 될지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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