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냥냥이의 세계

고양이 꼬리 언어, 움직임과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

by 안경쓴토깽이 2024. 5. 7.

사람들은 말을 통해서 소통을 하지만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어 이들이 내는 소리와 수염, 눈빛, 귀, 몸의 형태 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러 신체 부위를 활용하는 표현 중 꼬리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고양이의 꼬리 언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①
2.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②
3.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③


    #. 고양이 꼬리 언어, 움직임과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


     

    1.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①

     

     

    먼저 고양이가 높게 꼬리를 치켜세웠을 때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경우 자신감과 만족감이 가득 찬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위로 솟아있는 형태라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상황으로 사람들과 교감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다음은 물음표 모양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자신에게 시간을 내달라는 의미인데요. 이러한 모습으로 다가온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관심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꼬리를 낮게 내리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공격성을 나타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더 낮아진 경우라면 매우 심각한 무거운 감정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페르시안과 같이 특정 품종은 이유 없이 평소에 낮게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꼬리를 몸속으로 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원인이 고양이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뒷다리 사이로 감추려고 한다면 두려움이나 복종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②

     

     

    꼬리를 크게 부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일명 '꼬리펑'이라고 불리는데요. 평상시와 다르게 너구리의 꼬리 모양처럼 부풀어있다면 겁을 심하게 먹은 상태로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위험을 느꼈을 때 스스로 몸을 가능한 크게 보이도록 하여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보이는 행동입니다. 꼬리를 앞뒤로 빠르게 움직일 때도 있습니다. 이는 두려움이나 공격성의 언어로 쉬고 있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경우, 눈을 감은 채로 꼬리만 바닥을 쿵쿵 찍는 것도 모두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양이가 귀찮아하는 것이므로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를 보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 ③

     

     

    꼬리를 살랑살랑 천천히 움직일 때도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어떤 대상에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다른 고양이를 꼬리로 감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팔로 팔짱을 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서로 꼬리를 꼬고 있다면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앉아서 위아래로 꼬리를 흔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무엇을 할지 생각 중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다음에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며 결정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를 큰 동작으로 천천히 흔들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로 기분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콧노래를 부르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 꼬리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