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산책이 필요할까? 장점과 단점, 부작용까지!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분들은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분들은 거의 없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성향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고양이에게도 산책이 필요한지, 장점이나 단점은 없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산책 괜찮을까?
2. 고양이 산책 단점 및 부작용은?
3. 고양이를 위한 실내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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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도 산책이 필요할까? 장점과 단점, 부작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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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 산책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양이 산책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산책을 하면 야생성이 상승한다는 장점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단점이나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권장 드리지 않는데요. 야생성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발현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산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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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산책 단점 및 부작용은?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가 한 번 산책을 하게 되면 산책한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여길 수 있는데요. 한번 산책을 하게 되면 같은 시간만 되면 고양이는 산책을 가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산책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엄청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예민하고 방어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고양이에게 바깥의 환경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 비하여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좁은 곳에 들어가거나 놀라면 도망가는 행동만 보더라도 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밖에서 들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말소리, 자동차 소리, 길고양이, 비둘기 등의 여러 상황은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고양이는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동물학대방지협회(ASPA)에서는 집고양이는 밖에 나올 경우 진드기나 벼룩은 물론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독성 식물이나 곤충을 먹고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산책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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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를 위한 실내 환경은?

 

 

실내에서도 산책과 같은 효능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캣타워를 이용한 수직운동을 활성화하도록 합니다. 캣타워, 캣폴 등을 설치할 경우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도록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만의 공간을 통하여 안정감을 얻고 휴식을 취하는데요. 실내에서도 고양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창문 근처에 캣타워를 두거나 자연환경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을 통하여 고양이의 시각적인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장난감으로 직접 놀아주는 것도 매우 좋은데요. 고양이의 야생 본능은 집사가 장난감을 사용하게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해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활동 후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에게도 산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