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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양치질 시기와 관리 방법

by 안경쓴토깽이 2023. 10. 27.

강아지는 혼자서 치아 관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보호자분께서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강아지의 양치질 시기와 관리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양치질 시기
2. 강아지 양치질 방법
3. 강아지 양치 주기
4. 치석 방치 시 문제점

    #. 강아지 양치질 시기와 관리 방법

     


     

    1. 강아지 양치질 시기

     

     

    강아지들은 총 28개의 유치를 가지고 있으며 생후 4개월이 되었을 무렵부터 이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갈이를 시작한 후에는 총 42개의 영구치를 갖게 되는데요. 유치 상태일 때는 충치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양치가 필수는 아니지만 추후 양치 습관을 위하여 미리 연습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연습 시에는 보호자의 손가락이나 실리콘으로 제작된 칫솔을 사용하여 강아지 잇몸과 이빨을 만져주며 칫솔을 이용해서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입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을 싫어하므로 연습을 어릴 때부터 하지 않으면 양치질 시 심하게 거부감을 느끼면서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양치질 방법

     

     

    콧등을 손으로 덮고 엄지손가락을 턱 아래로 잡았을 때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느낌을 강아지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자세가 편해진다면 강아지의 윗입술을 부드럽게 손으로 젖히며 이빨이 드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요. 강아지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칫솔을 볼 안으로 넣어보도록 합니다. 이후 칫솔을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돌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잇몸 경계와 이빨이 바깥 면 사이사이에 있는 치석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닦을 때는 너무 강한 힘을 주어 닦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잇몸이나 입안에 상처가 날 경우 강아지가 양치를 거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양치 시 강아지가 잘 협조했다면 적절한 보상을 통하여 이후에도 잘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 양치 주기

     

     

    강아지의 양치는 저녁 급여 후 1일 1양치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습식 사료나 부드러운 간식을 많이 주게 되면 치석이 잘 생길 수 있는데요. 평소 이러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거나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라면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양치를 해주어 치석을 예방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양치를 거부한다면 치석제거용 껌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치석이 많이 쌓인 경우라면 병원에서 검진을 통하여 스케일링을 해야 합니다. 

     


     

    4. 치석 방치 시 문제점

     

     

    치석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다양한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치주 질환은 오래 방치할수록 입 냄새가 심해지는데요. 평소 제대로 치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파도 표현을 하기 힘든 강아지는 심한 경우 발치까지 이르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요. 치료 비용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평소 강아지 양치 습관을 잘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양치질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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