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반드시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위생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여기에는 대소변을 치워주는 것 외에도 발톱 관리도 해당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강아지 발톱 관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발톱 방치 시 문제점
2.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
3. 강아지 발톱 관리 시 참고사항
#. 강아지 발톱 관리가 필요한 이유
1. 강아지 발톱 방치 시 문제점
강아지의 발톱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발톱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끝이 안으로 말리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산책을 할 때 발톱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발을 디디는 게 불편해지게 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아이의 다리가 휘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뼈 자체가 휘어질 경우 정상적인 각도를 벗어나게 되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잘 생기는 견종이라면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어 조기에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2.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
발톱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3~4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새로 자라기 때문에 1달을 주기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톱 앞에 불그스름하게 비치는 곳은 혈관, 즉 기저층이 위치한 곳이므로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의 발톱 색이 투명한 경우 이 혈관이 잘 보이는데요. 2~3mm 간격을 두고 잘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검은색인 경우 핏줄 앞부분이 보이는지 확인하고 그 앞을 잘라주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프레시를 통해 더 밝게 확인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발톱 관리를 자주 못해주신다면 산책을 많이 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산책을 통해 바닥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강아지 발톱 관리 시 참고사항
만약 초보 견주님들이라면 어떻게 발톱을 잘라줘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너무 바짝 자르게 될 경우 혈관을 자를 경우 통증과 피가 나기 때문에 발톱을 자르는 행위가 아이가 큰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과의 적정거리를 두고잘라야 하며 초반에는 간식을 줘가면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 도구는 펜치형을 많이 사용하시지만 초보라면 가위형을 사용하시는 게 수월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발톱 관리의 필요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즐거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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