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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발톱 관리가 필요한 이유

by 안경쓴토깽이 2023. 7. 20.

우리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반드시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위생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여기에는 대소변을 치워주는 것 외에도 발톱 관리도 해당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강아지 발톱 관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발톱 방치 시 문제점
2.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
3. 강아지 발톱 관리 시 참고사항
 

 


 

#. 강아지 발톱 관리가 필요한 이유

 


 

1. 강아지 발톱 방치 시 문제점

 

 

강아지의 발톱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발톱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끝이 안으로 말리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산책을 할 때 발톱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발을 디디는 게 불편해지게 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아이의 다리가 휘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뼈 자체가 휘어질 경우 정상적인 각도를 벗어나게 되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잘 생기는 견종이라면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어 조기에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2.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

 

 

발톱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3~4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새로 자라기 때문에 1달을 주기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톱 앞에 불그스름하게 비치는 곳은 혈관, 즉 기저층이 위치한 곳이므로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의 발톱 색이 투명한 경우 이 혈관이 잘 보이는데요. 2~3mm 간격을 두고 잘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검은색인 경우 핏줄 앞부분이 보이는지 확인하고 그 앞을 잘라주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프레시를 통해 더 밝게 확인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발톱 관리를 자주 못해주신다면 산책을 많이 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산책을 통해 바닥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강아지 발톱 관리 시 참고사항

 

 

만약 초보 견주님들이라면 어떻게 발톱을 잘라줘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너무 바짝 자르게 될 경우 혈관을 자를 경우 통증과 피가 나기 때문에 발톱을 자르는 행위가 아이가 큰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과의 적정거리를 두고잘라야 하며 초반에는 간식을 줘가면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 도구는 펜치형을 많이 사용하시지만 초보라면 가위형을 사용하시는 게 수월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발톱 관리의 필요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즐거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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