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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 원인 알아봐요!

by 안경쓴토깽이 2023. 8. 23.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 강아지에게 나는 꼬순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이러한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꼬순내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발바닥 꼬순내 원인 
2. 발바닥 박테리아 종류
3. 발바닥 관리 방법

 


#.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 원인 알아봐요!

 


 

1. 발바닥 꼬순내 원인

 

 

강아지는 몸에서 땀이 나지 않아 체온 조절을 위해서는 혓바닥을 헥헥거리거나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이용해야 합니다. 몸에 땀샘은 없지만 유일하게 발바닥에는 있기 때문인데요. 꼬순내는 바로 이러한 땀 자체에서 나는 냄새도 있지만 다른 이물질이나 박테리아 등이 섞이면서 나는 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는 프로테우스, 슈도모나스 등 천연 박테리아에 해당되므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마음껏 냄새를 맡더라도 무해합니다. 하지만 발바닥 냄새가 평소와 다르거나 미간이 구겨질 정도로 악취가 나는 경우라면 문제가 되는 세균 감염이나 건강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발바닥 박테리아 종류

 

 

발바닥에 있는 박테리아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프로테우스는 달달한 옥수수 냄새가 나며 슈도모나스는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서 달달구리한 꼬순내가 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냄새는 모든 강아지에게 나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발바닥 관리 방법

 

 

발바닥 꼬순내도 좋지만 냄새가 심해지면서 악취로 변하게 되면 다른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강아지 발바닥 털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털로 인하여 미끄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강아지 가려움증이나 슬개골 탈구 등의 추가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을 너무 자주 씻기면 건조해질 수 있어 물티슈로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한 번 씻길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잘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평소 보습제를 사용하여 관리를 해주면 발바닥이 갈라지며 생기는 감염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꼬순내가 점점 심해지면서 발톱 연결 부위가 빨갛거나 부풀어 있는 경우, 각질이 생기거나 발톱이 자주 부러지는 경우, 발을 절뚝거리는 경우라면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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