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및 원인, 해결 방법은?

최근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 가구의 증가로 강아지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분리불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평소와 달라진 우리 아이가 걱정된다면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부터 원인, 해결 방법까지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분리불안 원인
2. 분리불안 증상
3. 분리불안 방치 시 문제점
4. 분리불안 훈련 방법

 

 

---

 

#.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및 원인, 해결 방법은?

 

---

 

1. 분리불안 원인

 

 

분리불안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지만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충분한 사회화 훈련을 받지 못했거나 이전에 잘못된 경험이 각인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 장시간 강아지가 혼자 있었거나 이사, 혹은 보호자의 생활패턴 변화 등 가정 환경의 변화로 불안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2.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은 다양한 행동 변화로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혼자 남게 된 아이가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자주 짖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하울링을 하며 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는 실수 없이 잘 가리던 배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혼자 있는 시간 동안 가만히 있지 못하고 씹을 수 있는 물건을 모두 씹고 뜯으며 집안의 모든 것을 부수며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또 밥을 먹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벽을 긁거나 땅을 파는 행동, 배변 패드를 물어뜯는 등의 행동은 모두 분리불안 증상 중 하나입니다. 

 

---

 

3. 분리불안 방치 시 문제점

 

 

분리불안은 심리적으로 극도로 불안해하며 힘들어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개선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지속적인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숙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각종 질병이나 스트레스, 우울증, 치매, 강박 증상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울링이나 짖음 등의 문제로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훈련을 통하여 이를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

 

4. 분리불안 훈련 방법

 

 

훈련 시에는 안정된 환경을 먼저 조성하도록 합니다. 주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도록 백색 소음이나 라디오 등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넓은 공간에서 혼자 지내면 더욱 불안해할 수 있어 더 적은 방 안에 반려견을 넣어두고 외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강아지 훈련을 통하여 혼자 있는 시간이 함께 있는 시간만큼 즐겁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평소 간식을 제한하다가 외출 시 노즈워크 장난감에 넣어서 제공해 주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이나 휴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수 있도록 외출 전 산책을 30분 정도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독립심을 길러주기 위하여 항상 보호자의 옆이나 품에서만 쉰다면 이를 거절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기 전까지 지나친 애정과 관심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과 증상,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