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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몸 떨림 원인, 추위 때문일까?

by 안경쓴토깽이 2023. 10. 12.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진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몸이 털로 덮여 있는 강아지 역시 추위를 탈 수 있어 평소 몸 떨림이 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반려견 건강을 위한 몸 떨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추위를 타는 견종은?
2. 추위에 강한 견종은?
3. 그 외 몸 떨림 원인은?
4. 추위에 대비하는 방법

     


    #. 강아지 몸 떨림 원인, 추위 때문일까?

     


     

    1. 추위를 타는 견종은?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지만 개들의 평균 체온은 38.5도로 사람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또한 온몸이 털로 덮여있어 겨울철에 비교적 체온 보존이 쉬운 편인데요. 털이 길지 않거나 체고가 작은 견종들의 경우 추위를 느낄 수 있어 몸 떨림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몰티즈나 요크셔테리어, 말티푸, 푸들, 비숑 등이 있습니다. 또한 퍼피나 노령견 역시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아 추위에 강하지 않은데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마른 경우,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추위에 강한 견종은?

     

     

    반대로 추위에 강한 견종도 있습니다. 눈이 많은 북쪽 지방에서 온 시베리아허스키,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이 있으며 이중 구조의 털로 되어있어 비교적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또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추위에 강한 편인데요. 이 외에도 이중모 구조를 갖고 있는 폼피츠, 포메라니안, 말라뮤트, 스피츠는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3. 그 외 몸 떨림 원인은?

     

     

    하지만 추위가 원인이 아니라면 무섭거나 불안할 때 몸을 떨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특정 상황에서 몸을 너무 떨거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유를 파악하여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원인인 분리불안 때문이라면 훈련을 통하여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몸이 아플 때 몸을 떨기도 합니다.

     

    디스크나 관절염, 슬개골 등의 문제가 생긴 경우 고통스러워 몸을 떨게 되는데요. 감기나 장염 등으로 고열이 나는 경우에도 오한으로 인해 몸을 떨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수가 빨라지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면 심장이나 폐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계속해서 몸을 떤다면 병원 데려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추위에 대비하는 방법

     

     

    강아지가 추워서 몸을 떨고 있다면 옷을 입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단 실내에서 너무 두꺼운 옷을 입히면 더워할 수 있어 실온을 확인한 뒤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20도가 넘는 환경이라면 옷을 입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난방을 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더위를 잘 타기 때문에 보일러가 가동되면 집안이 덥게 느껴질 수 있어 더울 때 피할 수 있는 공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20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식사 시 반려견의 밥 양을 조금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추위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초 대사를 향상시켜 소비 칼로리가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반려견의 체중 추이를 보면서 조금씩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의 몸 떨림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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