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각 견종에 따라 성격이나 특징이 다를 수 있어 미리 관련 정보를 찾아보시는 게 좋은데요. 오늘은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요크셔테리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생김새
2. 성격
3. 털 빠짐
4. 수명
#. [강아지종류/요크셔테리어] 기본 정보 및 수명, 성격, 특징은?
1. 생김새
요크셔테리어는 영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요크셔라는 지역명을 따서 이름이 지어진 테리어 과의 견종인데요. 체고가 18~24cm로 체중은 2.4~4kg 정도의 소형견입니다. 털 때문에 몸집이 조금 더 커 보이긴 하지만 사실 치와와랑 체격이나 몸무게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초소형견에 속합니다.
본래 쥐를 사냥하는 견종으로 키우다가 오랜 기간에 걸쳐 소형 품종화를 거치며 지금과 같은 소형견의 체중과 체고를 갖게 되었습니다. 외형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귀가 쫑긋하게 서 있고 짙은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눈이 특징입니다.
2. 성격
요크셔테리어는 주인에 대한 애착심이 크고 똑똑한 편입니다. 작은 체구로 인해 어릴 때부터 스킨십을 많이 하게 되면 과잉보호로 인한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지능 순위가 27위로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교육을 잘 따라올 수 있습니다.
또한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큰 강아지들도 겁을 내지 않습니다. 노즈워크 등의 놀이를 좋아하며 다른 강아지에 비해 잘 짖는 편이므로 입양 전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몇 안 되는 깔끔한 강아지로 주위가 지저분하거나 배변패드가 더러울 경우 치워달라고 의미로 자주 짖을 수 있습니다.
3. 털 빠짐
요크셔테리어는 다른 강아지에 비해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사람 머리카락처럼 부드럽고 털 알레르기가 적어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하지만 털 빠짐이 적다고 해서 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되는데요. 털이 얇기 때문에 하루 1번 빗질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털이 엉킬 경우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며 목욕 후에는 안까지 잘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수명
요크셔테리어의 기본 수명은 15세 내외지만 보호자의 케어 방법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평소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슬개골 탈구와 수두증, 백내장, 녹내장, 기관 허탈, 망막 이형성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는 자주 겪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자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요크셔테리어의 기본적인 생김새부터 특징, 수명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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