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딸기는 겨울철에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워낙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과일인 만큼 강아지에게 급여를 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달콤한 딸기를 강아지에게 급여를 해도 되는지, 급여 시 주의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가 딸기를 먹어도 되나요?
2. 강아지에게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3. 강아지 딸기 급여 방법 및 적정 양은 어느 정도인가요?

 

 

---

#. 강아지,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

 

---

 

1. 강아지가 딸기를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강아지는 딸기를 먹어도 됩니다. 저열량 과일에 속하며 비타민 A, b, c, e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과 인, 칼슘, 철분, 아연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인데요. 배변활동이나 생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간식으로 급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2. 강아지에게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강아지에게 딸기를 급여할 때는 적절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량 섭취 시 위장 내 가스가 생기며 복부 팽만과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여 전 혹시 모를 알레르기에 대비하여 처음 급여 시 소량만 주고 상태를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량을 먹었을 때 괜찮다면 주셔도 됩니다.

 

 

 

이 외에도 꼭지 제거를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딸기의 잎사귀와 꼭지는 소화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꼭지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줘야 하는데요. 혹시 모를 벌레나 농약 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

 

3. 강아지 딸기 급여 방법 및 적정 양은 어느 정도인가요?

 

 

강아지에게 딸기를 주실 때에는 큰 딸기를 통째로 먹이기보다 작게 잘라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너무 큰 크기는 기도가 막혀 질식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양은 반려견의 몸무게와 비례해서 주는 것이 좋은데요. 몸무게 3킬로당 한 알 정도가 적합합니다. 3kg 미만의 소형견이라면 딸기 반 알, 3kg 이상의 소형견이라면 딸기 한 알, 6kg 이상의 중형견이라면 딸기 두 알 정도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에게 딸기를 급여해도 되는지, 급여 시 주의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 건강 상태에 따라 딸기를 섭취해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질병 유무에 따라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병이 없더라도 너무 과한 섭취는 비만이나 편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적당량을 급여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