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잔병치레가 많아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노견일수록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노견 강아지가 겪을 수 있는 주요 질병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노령견 나이 기준
2. 노령견 주의 질병
3. 노령견 관리 방법
#. 강아지가 노견일수록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1. 노령견 나이 기준
애견의 나이 1살은 사람의 나이로 치면 7살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7배 빠른 세월을 살고 있는 것인데요. 강아지는 2세가 되면 성견이 되는 셈입니다. 5~6세까지는 활발한 활동성을 보이며 7~8세부터는 활동량이 점차 줄어드는데요. 이 시기부터는 근육이 감소하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보통 7살부터 노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노령견 주의 질병
노화가 시작되며 다양한 질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첫째 잇몸 질환입니다. 구취나 염증, 잇몸 출혈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잇몸 질환이 생길 경우 다른 조직으로 퍼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당뇨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수컷보다는 암컷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당뇨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 노화 등이 있으며 완치가 어렵고 백내장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다음은 관절염입니다. 노견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질병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치매나 신장 질환, 암, 백내장 등이 자주 발생되는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하여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3. 노령견 관리 방법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는 만큼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먹는 물의 양부터 걸음걸이, 체중 변화, 식욕, 설사, 구토 등이 모두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인데요. 강아지가 노견에 접어들었다면 환경도 이에 맞게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바닥이 미끄러우면 노령견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발톱을 잘 정리하도록 하며 노견은 시력이 좋지 않으므로 집 안 가구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집안 구조를 바꿔야 한다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요. 가급적 평소 생활하던 환경을 유지하여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노령견일수록 미용을 받는 것도 힘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며 꾸준하게 30분 동안 산책을 하여 면역력 유지와 기초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에는 입과 발바닥을 잘 살펴보고 깨끗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목욕 후에는 습진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잘 말려주도록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가 노견에 접어들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종류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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