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따로 있을까?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중간중간 자주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너무 잠을 많이 자서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강아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①
2.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②
3.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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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따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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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①

 

 

강아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는 늑대의 후손이기 때문에 낮에 자고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 물론 사람과 함께 생활하면서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자게 되었지만 아직은 야행성이 남아있어 밤에 작은 소리에도 잠에서 깰 수 있으며 낮에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과 다른 생활리듬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반려견의 하루는 약 7시간 정도입니다. 뇌의 정상적인 활동과 건강을 위하여 7시간 이내 산책과 훈련, 놀이 등 모든 활동을 한 뒤 잠을 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 저장을 위함도 있는데요. 실내에서 지내는 반려견은 평소 외부 공격에 대한 걱정이 없지만 적이 나타났을 때를 대비하여 수면을 통하여 힘을 비축하게 됩니다. 이 비축한 에너지는 보통 손님이 방문했을 때 격한 에너지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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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②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중 하나로 얕은 잠, REM 수면도 원인이 됩니다. 수면은 크게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렘수면은 깊지 않은 수면, 비렘수면은 깊은 수면을 말합니다. 이렇게 렘수면을 유지하는 강아지는 야생 시절부터 전해져온 습성이 몸에 배어 혹시 모를 외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깊게 수면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노화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15시간 이상 잠을 자며 노견의 경우 하루 18시간 정도까지 잠을 잡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자기도 하는데요. 강아지가 주인에게 혼났거나 동료와 싸운 경우에도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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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 ③

 

 

날씨의 영향을 받아 낮잠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덥거나 추운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대게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과 같이 외부 활동이 적어지는 날에는 금방 살이 찔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체 활동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유독 기력이 없어 보이거나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면 질병의 이유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간혹 아프거나 병에 걸린 경우에도 치유 목적으로 잠을 자기도 하는데요. 과도하게 잠을 자거나 식욕을 상실한 경우 등의 이상 증세를 함께 보인다면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가 낮잠을 많이 자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