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이 갑자기 구토를 하는 모습에 놀란 적이 있으실 텐데요. 여름철에는 구토를 비롯한 설사와 헛구역질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더 주의해야 하는 고양이 배탈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배탈 원인
2. 배탈 증상
3. 배탈 예방법
4. 배탈 대처법
#. 고양이 배탈 원인 및 증상, 대처 방법은?
1. 배탈 원인
고양이의 여름철 배탈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먼저 더운 날씨와 탈수가 있는데요. 고온으로 인하여 고양이가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지면서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식중독입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는데요. 상한 음식을 먹은 경우 식중독에 걸리면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더운 날씨를 비롯한 생활 환경의 변화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이니 됩니다. 이에 소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 외에도 기생충, 냉방 기기의 사용 등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면서 배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배탈 증상
배탈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복부 통증이나 변의 상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변 색깔이 변하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가스가 자주 찰 수 있으며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진다면 다른 질병이 있는 건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3. 배탈 예방법
고양이 배탈 증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신선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그릇을 자주 청소하고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해야 하며 캔 음식이나 습식 사료는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한 기생충 예방을 위하여 고양이에게 기생충 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벼룩, 진드기 예방을 위하여 꼼꼼하게 몸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가 더위에 지치기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 시 고양이가 편안한 장소에 머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곳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생활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4. 배탈 대처법
만약 이미 배탈이 난 경우라면 집에서도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식이 제한을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12~24시간 동안 음식을 주지 않고 물만 제공하며 고양이의 소화 시스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만 제공하도록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빠른 회복을 위하여 가까운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 배탈의 원인과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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