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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의 세계

고양이가 두려움 느낄 때 보이는 행동은?

by 안경쓴토깽이 2024. 9. 26.

감정 표현을 할 때 사람은 언어와 행동을 통해서 표현하게 됩니다. 고양이도 '야옹'이라는 말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은 몸짓 언어인데요. 오늘은 고양이가 두려움을 느낄 때 보이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가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①
2. 고양이가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②
3. 고양이가 무서워할 때 대처법

 

#. 고양이가 두려움 느낄 때 보이는 행동은?


 

1. 고양이가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①

 

 

고양이는 두려움을 느낄 때 빠른 속도로 주변을 계속 살피거나 두리번거리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에서 낯선 소리나 큰 소리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인데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자신이 있는 공간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보이는 행동입니다.

 

 

두 번째로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직접 싸우게 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몸을 숨기거나 피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두려움을 느낀다면 뒷걸음치며 도망가거나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에 들어가 아예 밖으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빼내려고 한다면 더 큰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 스스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가 무서울 때 보이는 행동 ②

 

 

세 번째는 자세를 낮추고 털을 세우는 경우입니다. 고양이가 바닥 쪽으로 몸을 잔뜩 낮추거나 털을 세우고 있다면 겁을 먹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털을 세울 때 꼬리털도 함께 부풀리며 너구리처럼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을 떠는 경우입니다. 두려움에 몸을 떠는 것은 모든 동물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행동인데요. 고양이 역시 극도로 무서운 상황에서 몸을 떨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고양이를 부르며 안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입니다. 고양이는 별다른 배변 훈련이 없더라도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화장실이 너무 더럽거나 심하게 겁을 먹은 상태라면 배변 장소가 아닌 곳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3. 고양이가 무서워할 때 대처법

 

 

이처럼 고양이가 두려워하는 상태라면 무작정 쓰다듬는 것보다는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접근해야 합니다. 손을 뻗게 되는 순간 고양이의 공격 행위를 받을 수 있는데요.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행동을 잘 관찰하고 감정을 파악한 뒤에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가 무서워할 때 보이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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