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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세계

강아지 귀 냄새 방치하지 마세요!

by 안경쓴토깽이 2023. 7. 31.

강아지들은 스스로 귀 청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냄새가 나거나 질병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강아지 귀 냄새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귀 냄새 원인 
2. 강아지 귀 냄새 방치 시 문제점
3. 강아지 귀 관리 방법

 


     

    #. 강아지 귀 냄새 방치하지 마세요!

     


     

    1. 강아지 귀 냄새 원인

     

     

    강아지에게 귀 냄새가 난다면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염증이 있습니다. 그중 외이염이 대표적인데요. 이는 털이 많은 장모종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귀 안쪽 부분에 세균이나 진드기, 곰팡이에 의해 감염되었거나 아토피 발병,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질병에 걸리게 되면 강아지 귀에 거뭇한 이물질이 생기면서 쿰쿰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극심한 가려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귀 냄새 방치 시 문제점

     

     

    만약 강아지의 귀 냄새가 외이염에 의해서 발생된 문제라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외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이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이염은 중이에 국한된 염증을 말하며 해당 질병에 걸릴 경우 계속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게 됩니다. 또한 머리를 흔들거나 귀를 긁는 행동, 귀의 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귀 청소 시 염증에 의하여 분비물이 늘어나면서 악취와 고름 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더 심해지면 청각장애를 비롯한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중이염에 잘 걸리는 견종으로는 푸들, 몰티즈, 슈나우저, 시츄 등이 있습니다. 

     


     

    3. 강아지 귀 관리 방법 

     

     

    반려견과 함께 산책이나 운동 등 외부 활동을 한 뒤에는 먼지나 흙, 부스러기와 같은 다양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물질은 염증이나 고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 후에는 귀를 젖혀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목욕 후에는 드라이로 잘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귀를 청소할 때에는 사람의 면봉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강아지 귀에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강아지 귀 세정액을 깨끗한 솜에 적셔 강아지 귀를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합니다. 만약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 귀 청소를 한 뒤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며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강아지 귀 냄새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관리가 잘 되고 있음에도 귀를 긁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운동이나 산책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도록 합니다. 미리 내용을 확인하시어 즐거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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