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생선회 먹어도 될까? 주의할 점은

평소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사실 고양이는 육지에서 생활하는 동물이므로 생선을 자주 먹는 동물은 아닙니다. 따라서 생선이나 회 등을 급여하기 위해서는 주의할 점은 없는지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은데요. 오늘은 고양이에게 생선회를 줄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에게 생선회 급여 가능할까
2.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①
3.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②
4.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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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생선회 먹어도 될까?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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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에게 생선회 급여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양이에게 생선회를 급여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고양이가 먹는 회도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신선한 것이 아니라면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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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①

 

 

익히지 않은 생선을 급여할 때는 식중독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나사키스는 고양이와 같은 육식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일종으로 생선이나 해산물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감염되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구토를 자주 하거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고양이는 감염이 되더라도 본능적으로 아픈 것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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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②

 

 

고양이에게 생선 가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날 것은 비롯한 익힌 생선도 포함되는데요. 간혹 회에 가시가 섞여 나올 때도 있어 반드시 제거를 한 상태로 급여를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혀 구조는 뼈에서 고기를 떼어내기 좋은 돌기를 갖고 있지만 생선 가시를 발라낼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잘못 섭취할 경우 목에 가시가 걸리거나 소화기관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에게 주식처럼 생선회를 급여한다면 티아민 결핍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치, 고등어, 방어 등의 둥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할 때 발생되며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 비타민E를 파괴하면서 피부에 노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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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양이 생선회 급여 시 주의사항 ③

 

 

마지막으로 고양이 중 드물게 생선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흰살 생선보다 등푸른 생선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더 높아 처음 생선을 급여한다면 흰살 생선 위주로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기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바로 데려가셔야 하는데요. 평소 고양이가 신장과 심장이 좋지 않다면 급여 전 수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고양이에게 생선회를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어 슬기로운 반려 생활하시기 바랍니다.